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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RESTful API에 대하여들어가며나는 몇 안 되는 면접 경험마다 RESTful API에 아주 못난 대답을 내놨다. 그래서 가오가 너무 상해버린 나머지 RESTful API가 뭔지에 대해 진정으로 고민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구글에 REST, RESTful에 대해 검색하면 정말 수많은 블로그 글이 뜨며, 원칙이 뭐고~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이렇게 해야하고~ 이런 것들을 아주 친절히 잘 알려준다. 따라서 REST, RESTful에 대해서는 아주 손쉽게 잘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좀 궁금해지는 것이다. REST 말고 다른 원칙은 없나, 왜 REST가 정배가 되었는가, 그리고 저렇게 해야된다는 건 도대체 누가 정한 거임??? REST가 무슨 라이브러리도 아니고, 공식 문서같은 것도 딱히 없단 말..
·실수 모음
❖ 에러 메세지✖ prettier --write:[error] Cannot find package 'prettier-plugin-tailwindcss' imported from /Users/jeongjiho/Desktop/boostcamp/membership/project/web14-boostproject/noop.jshusky - pre-commit script failed (code 1)❖ 상황prettier-plugin-tailwindcss 를 설치한 이후에 lint-staged 를 실행하면서 위와 같은 에러가 발생했다.❖ 원인 분석 및 해결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한 원인은 lint-staged 는 루트에서 실행되는데, 내가 prettier-plugin-tailwindcss 를 frontend 폴더에..
·CS
필요성우리가 흔히 쓰는 HTTP(S) 프로토콜은 기본적으로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이전 요청 상태를 저장하지 않는다는 무상태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무상태성에 따르면 방금 분명 로그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로그인 된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요. 만약 매 페이지에 접근할 때마다 새로 로그인을 해야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그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서비스여도 절대 사용하고 싶지 않을 거예요.그렇다면 매번 로그인 요청을 다시 보내야 하는 걸까요? 너무 비효율적이진 않을까요?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세션과 쿠키입니다. 즉, 세션과 쿠키는 사용자의 상태를 어디엔가 저장하기 위한 방법이에요. 여기서 ‘어디에’ 저장하느냐에 따라 둘을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쿠키와 세션쿠키는 클라이언트에 정보를 저장하고, 세션은 서버에 정보를 ..
·경험들
개요2025년 3월 20일 목요일 15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내 인생 첫 기술 면접이었고.. 내 인생에서 최고로 망한 면접이었다. 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힛! 어제 면접을 보는 동안도, 집에 돌아오는 동안 내내 너무 부끄러웠고.. 면접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고라니처럼 구어어엉 댔더니 엄마가 괜찮다고 정 안 되겠으면 같이 감자튀김집이나 차리자고 했다. (아마 내가 요리를 못해서 다른 거 아니고 감자튀김인 듯) 제법 도움이 되는 위로였다. 그리고 나의 인생 첫 실전면접을 응원해 주던 주변인들에게 이야기를 하니 다들 한 번씩 유감을 표하며 면까몰(면접은 까보기 전까지는 모른다)이라고 위로해 줬다. 사실 이건 마음만 고맙고 도움은 안 됐다. 나는 대답을 너무 못 해서 떨어졌을 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에..ㅋㅋㅋ ..
개요이분 탐색을 학습하면서 다음과 같은 코드를 짰다.function bs(target) { let start = 0; let end = numbers.length - 1; while (start target) { end = mid - 1; } else { start = mid + 1; } } return 0;} 이 코드에서는 while 루프 안에서 let mid = ... 와 같이 mid 변수를 선언하고 있는데, 문득 저렇게 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반복문 안에 변수 선언문이 들어가 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let 키워드자바스크립트의 let 키워드는 블록 스코프를 가진다. 이 말인 즉슨, 코드 블록(if, for, while 등) ..
·CS
서론주소창에 www.naver.com을 쳐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네이버 홈페이지가 보인다.  이 포스팅에서는 주소창에 URL을 쳐서 들어갔을 때 어떤 과정을 통해 해당 사이트가 우리에게 보이는 것인지 알아보려고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과정은 아주 간단하다. 네이버의 웹서버에 너네 홈페이지 띄우고 싶은데 필요한 재료 좀 보내줘~ 하면 네이버 웹서버가 OK 하고 홈페이지를 띄우는 데에 필요한 재료를 보내 준다. 그러면 이 재료를 브라우저가 열심히 조리해서 띄워준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네이버 웹사이트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럼 먼저, 네이버의 웹서버에 요청을 하는 과정을 알아보자.1. DNS 서버로 IP 주소 알아내기네이버의 웹 서버에 너네 홈페이지 재료 줘~! 하고 요청을 보내는 것이 바로 H..
·Web
개요남에게 폐 끼치는 게 정말 싫다. 하지만 살다 보면 그럴 일이 참 많은데, 내가 지금부터 작성할 실수(?) 또한 그런 일이었다.바로바로 서버에 초당 10,000건의 API 요청을 보내서 서버를 터뜨려버리기!많은 실수들이 중첩되어서 생긴 문제였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useEffect 실수 부분만을 살펴보며 React의 useEffect란 무엇이며 어떨 때 호출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로 해당 글은 독자가 useEffect를 아주 간단하게는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작성되었다.상황Socket.IO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둘 중 하나의 옵션을 골라 베팅할 수 있는 실시간 베팅 서비스를 구현하며 생긴 일이다. 컴포넌트가 쉴새없이 리렌더링 된다. 하지만 해당 페이지에서 useEffect를 사용해 Socket..
·경험들
2024년, 올 하반기를 함께한 부스트캠프가 지난 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끝났다.마냥 후련하고 속 시원할 줄 알았는데 정이 많이 들었는지 슬픈 마음이 더 큰 것 같고.. 일주일간 공허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석체크를 하고 데일리 스크럼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제 늦잠을 자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게 마냥 기쁘지 않았다. 반년간 매일 붙어있던 연인과 헤어진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ㅋㅋ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슬퍼하지 않고 잘 보내주고(?) 멋진 시작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난 구질구질하니까 곱게 떠나보내줄 순 없어. 잔뜩 추억하고 보내줄 거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네부캠에서 배운 것을 한 단어로 축약하자면 '나'라고 표현하고 싶다. 네부캠은 단순히 내 개발 실력을 향상시..
정쫀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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